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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김광선 선진은 대종사보다 열두 살이나 많았으나 스승과 제자로 의를 맺은 뒤로는 모든 예의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었으며 언어 동작이 공경하고 겸손하여 마치 효자가 엄부를 대하는 것과 같았느니라.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대종사께서 부르시면 잠시도 지체하지 않았고, 좌석을 같이하여 나란히 앉는 일도 없었으며, 심지어 대종사께서 사용하시는 수용품까지도 존중히 여기셨나니, 이는 후세에 영원히 존경 받을 만한 심법이니라.」